[학생신문 기획 캠페인] 디지털 과잉 시대 _ 눈과 뇌가 위험하다

뇌가 굳어 집니다, 눈이 사라집니다

눈이 사라집니다

학생신문 '뇌와 눈을 지켜요" 캠페인



디지털 과잉 시대, 눈과 뇌가 보내는 경고
 

스마트폰, 유튜브, 모바일 게임은 현대인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도구다. 정보 탐색, 소통, 오락, 업무까지 모든 기능이 손 안에서 이루어지며, 디지털 기기는 이제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감각기관과 인지 기능에 대한 심각한 건강 경고가 숨어 있다. 특히 눈과 뇌는 디지털 자극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으로, 과도한 사용은 전 세대에 걸쳐 구조적 손상과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디지털 기기는 이제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다. 디지털 기기의 편리함 뒤에는 감각기관과 
인지 기능에 대한 심각한 건강 경고가 숨어 있다. 특히 눈과 뇌는 디지털 자극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으로, 과도한 사용은 전 세대에 걸쳐 구조적 손상과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눈 건강: 시력 저하와 안구 질환의 확산


디지털 화면을 장시간 응시하는 습관은 눈의 조절근을 지속적으로 긴장시키며, 시력 저하와 안구 질환을 유발한다. 청소년은 눈의 구조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근시 진행률이 높고, 안구건조증과 내사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성인은 업무와 여가 모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디지털 눈 피로 증후군(Digital Eye Strain)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두통, 흐릿한 시야, 시력 저하로 이어진다. 노년층은 밝은 화면과 근거리 시청 습관으로 인해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변성 등 기존 안과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하는 청소년은 2시간 이하 사용자보다 근시 진행 속도가 1.5배 빠르며, 대한안과학회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시력 저하 속도를 2배 이상 가속화한다고 경고한다.


뇌 건강: 집중력 붕괴와 인지 기능 저하


디지털 기기의 과의존은 뇌의 구조와 기능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빠른 정보 전환과 멀티태스킹은 집중력과 작업 기억력을 약화시키며, 도파민 분비를 통해 뇌의 보상 체계를 변화시켜 내성을 유발한다. 이는 현실에서의 만족감을 저하시켜 감정 조절 능력과 생산성에 악영향을 준다.


청소년은 수면 부족, 정서 불안, 우울감 등의 정신 건강 문제가 증가하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의 42%가 우울감을 호소했다. 성인은 업무 스트레스와 디지털 피로가 겹치며 수면 장애와 감정 기복을 경험하고, 노년층은 스마트폰 사용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기억력 저하와 인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의 2023년 연구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은 1.8배 높았다.
 

학생신문은 2025년 11월부터 디지털 과잉 시대에 감각기관과 인지 기능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 ‘뇌와 눈을 지켜요’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중독과 SNS
 과다 사용으로 인한  뇌 기능 저하, 시력 손상 문제를 경고하며, 미취학
 아동과 시니어 세대에게도 스마트폰 무분별한 노출을 줄이자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디지털 건강 수칙: 감각기관을 지키는 실천 전략


디지털 기기의 사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은 가능하다. 모든 세대가 다음과 같은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눈과 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하루 사용 시간은 2~3시간 이내로 제한

30~40분 사용 후 10분 이상 휴식

자기 전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사용 중단

눈 운동과 충분한 수면 병행

주말이나 휴일에 의도적으로 기기 사용 줄이기


디지털 시대의 건강은 ‘사용 방식’이 결정한다


디지털 기기는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지만, 사용 습관에 따라 감각기관과 뇌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특히 청소년과 노년층은 생애주기상 더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가족과 사회가 함께 디지털 건강 수칙을 실천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눈과 뇌는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자산이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자.

학생신문은 2025년 11월부터 디지털 과잉 시대에 감각기관과 인지 기능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 ‘뇌와 눈을 지켜요’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중독과 SNS 과다 사용으로 인한 뇌 기능 저하, 시력 손상 문제를 경고하며, 미취학 아동과 시니어 세대에게도 스마트폰 무분별한 노출을 줄이자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성 2025.11.03 20:57 수정 2025.11.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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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