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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자영입니다. 살다 보면 가슴이 막혀 답답할 때가 많지요. 그럴 때 숨구멍을 터 주는 것이 ‘시’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로마제국의 황제였던 아우렐리우스의 ‘슬프고 어려운 일을 만나거든’을 낭송하겠습니다.
슬프고 어려운 일을 만나거든
슬프고 어려운 일을 만나거든
이처럼 생각하라
‘지금 내가 당하고 있는 어려운 일은
앞으로도 있을 것이고
타인들도 당하는 일이다’라고
거기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라
‘이런 일은 처음 있는 괴로움이 아니고
과거에도 있었던 것인데
잊어버리게 되었을 뿐이다’라고
당신을 괴롭히고 어렵게 하는 일은
단지 하나의 시련일 뿐이라고 생각하라
뜨거운 불에 달구어야 쇠는 강해진다.
지금 겪고 있는 시련을 통해서
당신은 더욱 굳센 마음을 지니게 될 것이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아우렐리우스의 ‘슬프고 어려운 일을 만나거든’을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민자영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