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맨] 업비트는 北에, 쿠팡은 中에 뚫렸다

 

업비트는 北에, 쿠팡은 中에 뚫렸다

 

안녕! 나는 안녕맨이야. 오늘의 이슈는 “北에 뚫린 업비트, 中에 뚫린 쿠팡… 한국 경제 안보가 맞닥뜨린 심각한 위협”에 관한 이야기야. 오늘은 이 사건을 세 겹의 어두운 파도로 나눠 살펴볼게.

 

첫째, ‘디지털 국경’이 무너졌어. 업비트 관리 계정이 북한 해커 조직에 의해 뚫렸다는 사실은, 더 이상 국경이 국가를 보호해 주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 서버의 빛줄기 하나가 흔들리는 순간, 금융 생태계 전체가 기침을 하고, 신뢰도 금이 가는 법이지. 이건 단순한 해킹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 동맥이 외부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난 경고음”이야.

 

둘째, ‘실물 기반 플랫폼’의 균열이 갔어, 쿠팡 물류 시스템이 중국발 공격에 노출되며, 거대한 플랫폼의 심장부가 흔들렸어. 경제 안보란 군함이나 전투기의 문제만이 아니야. 오늘의 한국은, 데이터·물류·결제라는 보이지 않는 실핏줄이 공격받을 때 가장 먼저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구조가 되어버렸어.

 

셋째, ‘국가·기업·개인의 경계’가 증발한 사건이야. 이번 사태는 “누가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 들게 해. 국가는 기업의 서버를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기업은 어떤 기준으로 사이버 방벽을 쌓아야 할까? 개인은 어떤 위험을 알고 대비해야 할까? 경제 안보가 곧 국가 안보가 되고, 국가 안보가 곧 우리의 일상 안심과 맞닿아 있어.

 

오늘의 한 마디 총평!

 

“경제 안보가 곧 국가 안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때?

 

 

 

작성 2025.12.01 09:42 수정 2025.12.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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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