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이 도서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일 우도초등학교와 우도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위(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돋을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정서 지원과 가족 소통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위(Wee)센터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상담형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동시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자녀 양육 연수를 진행해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 내 건강한 관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관계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학부모 특강에서는 자녀와의 소통 방식, 감정 이해, 존중 기반 대화법 등이 공유됐으며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서 지원과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