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국민 시각에서 국정과제와 국가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30건(영상 15건, 디자인 15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5건의 국민 홍보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기존 정부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참신한 시도들이 다수 포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부문 대상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 환경조성(국정과제 87)’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담아낸 최문석 씨가 수상했다.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네 자녀의 아버지가 된 수상자는 영상 ‘아이 낳았더니 2,400만 원 주네요! 놓치지 마세요!!’를 통해 미숙아 의료비 지원, 건강보험 혜택 등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7만 회를 기록하며 “국민 삶에 직접 닿는 예산 사용 방식”이라는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국정과제 57)’을 인공지능 음악과 결합한 영상 ‘새롭게 대한민국!’(강범철·김진영·고원지·서재은 팀)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배세환 디자이너의 ‘태극 조각보, 대한민국의 화합과 희망을 잇다’가 수상했다. 작품은 다섯 가지 국정 목표를 각각의 조각보로 시각화하고 이를 바느질 선으로 결속해 태극 문양으로 완성한 디자인으로, 한국적 정체성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국민 중심 가치’를 열쇠의 상징적 이미지로 표현한 장성화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향후 국가비전 및 국정 목표 시각물은 이번 공모전 우수작을 활용해 전국 관공서에 배포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8일 서울 종로구 회의실 바이 필원에서 열리며 영상·디자인 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 시상이 진행된다. 김대현 제2차관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며 수상작 제작 과정과 정책 홍보 방향을 공유하는 ‘이야기 콘서트’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는 개그맨 권재관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방송 연출가 서수민 피디가 ‘TV에서 숏폼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홍보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참여형 정책 홍보 기반을 확대하고, 정책 메시지가 실제 생활 경험과 맞닿는 방식으로 전파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