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역에서 12년째 꾸준히 활동해온 SMC 축구센터(대표 박신경) 추운 겨울을 맞아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방한물품(장갑·넥워머·방한모자 등)을 기부하며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신경 대표와 함께 4년 동안 발달장애인 축구수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선남 총감독이 직접 참석했다. 한 총감독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2회,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축구수업을 무료로 진행해왔다. 금전적 기부보다 더 값지다는 시간과 정성의 기부를 4년간 꾸준히 이어온 것이다.
한선남 감독은 “처음엔 제가 가르치는 입장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마음이 약한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따뜻하고 순수한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라며 재능기부를 멈추지 않은 이유를 담담히 전했다.
수업에 참여해온 조병철(50·다운증후군) 씨는
“여러 활동 중에서도 축구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수업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라며 밝게 웃었다. 축구가 누군가에게는 취미 그 이상, 삶의 활력이고 기다림이 된 것이다.

정상미 고래뜰원주시발달장애인센터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단절되지 않고 이어진 수업이었습니다.
회원분들이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입니다.”
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SMC 축구센터와 센터는 공식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지역사회 안에서 더 넓은 공익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일회성 선행이 아닌 장기적 사회공헌을 약속한 의미 있는 약속이다.

SMC 축구센터와 "한선남" 감독이 지난 4년간 보여 온 행보는
경제적 후원
지속적 재능기부
발달장애인과의 정서적 교류
공동체에 필요한 역할 수행
이 모든 요소가 결코 의무가 아니라 진심과 책임감에서 나온 행동이었음을 증명합니다.
그는 누군가를 이용하거나 과시하기 위해 나눈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겨울을 덜 춥게 만들고, 마음을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한선남 감독은
그동안의 행실과 삶의 방향은 그가 타인에게 해를 주기보다 도움을 주며 살아온 사람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의 선의가 더 큰 공익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 약속한다.
그는 이미 실천으로 책임을 보여왔고, 앞으로도 그 책임을 더 크게 실천할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