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학문별 선도 연구 성과 공개

교육부가 12월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 시상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성과 중 독창성과 학문 기여도가 탁월한 성과를 선정·공개하는 자리로, 2006년부터 매년 인문사회·이공·한국학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모 및 추천을 통해 245건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인문사회 26선·이공 20선·한국학 4선 등 총 50건이 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성균관대 정성은 교수가 중견연구자지원 사업 성과로 SNS상 ‘언더독 성공 서사’ 감정 반응과 공유 심리를 규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에서 최우수 연구논문상(Top Four Paper Award)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공 분야에서는 한양대 신민규 교수가 곤충 혈구 세포 기능을 면역 중심 체계에서 산소전달 기능까지 확장 해석한 연구가 선정됐다. 특정 단백질의 산소전달 메커니즘 규명은 곤충 호흡·면역 진화 구조를 다시 쓰는 성과라는 평가다.


한국학 분야에서는 서울대 이근 교수가 한국 경제발전 경험을 기반으로 제시한 ‘비선형적 우회 경로’ 발전 이론이 주목받았다. 대기업 중심 산업정책과 혁신 시스템을 신슘페터 관점에서 분석해 한국형 발전모델의 이론적 설계를 제시한 연구로, 국제 학계에서 한국학 확산과 교류 기반 강화 측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우수성과 50선 공개는 단일 연구 성과를 넘어 국가 학술 역량 전반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한국 학술 연구가 국제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12.09 10:52 수정 2025.12.09 10:52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