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개최… 케이컬처 확장 견인한 창작자·콘텐츠 39건 수상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일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4명과 우수 콘텐츠 15편을 선정해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케이콘텐츠의 글로벌 흥행과 문화적 영향력을 높인 창작자와 제작 종사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해외진출, 방송영상, 게임산업 유공 부문 외에 콘텐츠산업발전 유공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에서 24명이 수상한다. 작품 부문은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3개 분야에서 총 15편이 선정됐다.


가장 주목받는 영예인 문화훈장은 글로벌 OTT에서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제작한 매기 강 감독이 수훈한다.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연출과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는 문화포장을 받는다.

해외진출과 방송영상, 게임산업, 콘텐츠산업발전 분야 공로자도 폭넓게 포상된다. 


해외진출 부문에서는 팬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이사와 스튜디오슬램 윤현준 대표이사가, 방송영상 부문에서는 한국방송작가협회 모은설 작가가, 게임산업 부문에서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이사와 넥슨코리아 박정무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그 외 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1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작품 부문에서는 만화 ‘전지적 독자 시점’,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캐릭터 ‘달님이’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분야별 3편은 문체부 장관상, 1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케이컬처가 세계 문화산업의 주류 지형을 형성하는 가운데 창작자와 콘텐츠가 만들어낸 영향력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콘텐츠의 확장과 질적 심화가 본격화되는 2025년, 산업 경쟁력과 창작 생태계 지속성에 대한 정책 지원 논의도 함께 이어질 전망이다.

작성 2025.12.10 09:35 수정 2025.1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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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