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분양 시장에서 신뢰와 정보 투명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골든스웨터 캐터리가 구축한 ‘보이는 브리딩’ 방식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든스웨터 캐터리는 분양 과정에서 부모묘와 성장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과 데이터 기반의 운영 방식을 적용하며, 책임 있는 분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골든스웨터 캐터리는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시작해 브리딩 시스템을 정비하며 현재 TICA와 WCF에 등록된 정식 캐터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브리티쉬숏헤어, 랙돌, 먼치킨숏레그 등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브리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양이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흐름은 골든스웨터 캐터리가 강조해온 투명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확인 가능한 정보를 원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 성장 과정 공개하는 ‘보이는 브리딩’ 방식
골든스웨터 캐터리는 2024년부터 고양이의 성장 과정을 영상 기반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새끼 고양이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간단한 안내 영상을 제공하며, 분양 시점에는 개체의 성향과 외형을 확인할 수 있는 약 30분 분량의 고화질 영상을 전달한다. 예약이 확정된 이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변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 과정은 골든스웨터 캐터리가 추구하는 ‘보이는 브리딩’의 핵심 요소로, 분양자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로 활용된다.
■ 파트너 캐터리 기반 운영과 건강 정보 안내
브리딩 개체는 자체 운영 비율이 약 70~100% 범위 내에서 유지되며, 필요 시 파트너 캐터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혈통의 개체를 확보한다. 파트너 캐터리 개체가 입장하면 전염 관련 검사와 일정 기간의 관찰 절차를 거친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한다. 이 정보는 계약서에 출처가 기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골든스웨터 캐터리는 부모묘 유전 관련 자료를 참고자료 형태로 안내하고 있으며, 특정 질환의 위험도를 판단하는 용도로 오해되지 않도록 표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 방문 및 상담 과정의 사용자 경험 강화
고객 후기를 살펴보면 “부모묘를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운영자가 빠르게 안내해 상담이 수월했다”, “먼 지역에서도 방문을 돕는 정보가 체계적으로 제공됐다”는 의견이 많다. 이는 골든스웨터 캐터리가 분양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정보 중심 안내 방식이 사용자 경험과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태호 대표는 “골든스웨터 캐터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확인 가능한 정보를 통해 분양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 방식과 환경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신뢰 기반의 브리딩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이 분양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골든스웨터 캐터리가 강조하는 정보 공개 중심 운영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골든스웨터 캐터리가 구축한 시스템은 분양 과정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흐름 속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