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민이 울산경찰청 명예경찰관 경위로 다시 위촉되며 지역 치안 홍보와 공익 활동에 재차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노민을 명예경찰관으로 재위촉하고, 시민과 경찰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민은 2015년부터 울산경찰청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 그는 각종 치안 캠페인과 시민 참여 행사, 봉사활동 현장에 꾸준히 참여하며 시민에게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처음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됐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울산 지역 치안 홍보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노민은 경찰 정책과 안전 메시지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강점을 보여 왔다.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 행사 참여와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위촉을 계기로 노민은 다시 한 번 울산경찰청 명예경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그는 경찰과 협력해 범죄 예방 메시지 확산, 안전 문화 정착, 지역 사회 신뢰 회복 등 공익적 가치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민은 재위촉 소감을 통해 “명예경찰관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큰 책임감과 함께 영광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신뢰받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발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노민 씨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적극적인 봉사 정신으로 그동안 치안 홍보와 시민 소통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 활성화와 주민과의 거리 좁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예경찰관 재위촉은 울산 지역 치안 홍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경찰 간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찰 조직의 개방성과 소통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중 친화적 소통을 통해 안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민은 울산의 JCN울산중앙방송에서 20년 동안 ‘우리 동네 가수왕’의 MC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최우수 명품 MC로 성공적인 경력을 인증받았다. ‘대한민국 최우수 명품 MC 대상’과 ‘한국 케이블TV 방송 대상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 외에도 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동명대학교에서 가요 전문 지도자 과정의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이미 공공 분야에서 그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가수로서도 대표곡 ‘브라보 파이팅’에 이어 2집 '사랑가'를 통해 방송계와 대중으로부터 실력을 입증받았다. 노민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진정한 멀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