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용 칼럼] 작은 가게는 왜 늘 불리할까… 문제는 '노력'이 아니다

대기업처럼싸워선이길수없다…작은가게의생존전략

소상공인의진짜경쟁력은 ‘성실함’이아니다

마케팅공부보다먼저, 나만의시스템을설계하라

1인기업 세일즈브랜딩 전문가 신범용 대표

[신범용 칼럼] 작은 가게는 왜 늘 불리할까… 문제는 '노력'이 아니다

좋은 상품을 만들고, 하루 12시간 이상 가게를 지키며 성실히 고객을 응대한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일같이 이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매출은 제자리인 경우가 많다.


문제는 ‘노력’이 아니다. 문제는 그 노력이 고객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에 있다. 좋은 제품도 고객이 알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래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광고를 시작한다. SNS, 키워드, 전단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매출이 아닌 광고비 청구서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 순간, 많은 이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브랜딩을 몰라서 그런가?’,
‘마케팅을 더 공부해야 하나?’

하지만 핵심은 다르다. 문제는 브랜딩을 몰라서가 아니라, 브랜딩을 혼자 해결하려 했다는 점이다.


대기업과 프랜차이즈는 ‘개인’이 아니다. 그들은 팀으로 움직이고, 시스템으로 신뢰를 만든다. 마케팅, 기획, 디자인, 언론, 검색 노출까지 각기 다른 역할을 갖춘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운영한다.

반면, 소상공인은 상품 개발부터 홍보, 후기 관리,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한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아무리 성실해도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가르치는 사람’이 되기보다, 세일즈 브랜딩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출판, 언론, 후기, 검색 결과 등 사업자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홍보와 신뢰 구축 영역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주는 일이다. 이 구조는 더 이상 ‘혼자 싸우는’ 싸움을 하지 않게 만든다.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고, 신뢰는 구조적으로 쌓이며, 광고에 의존하지 않아도 매출이 이어지는 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 아니다.


시스템이 신뢰를 만들고, 구조가 성과를 만든다.

작은 가게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단, 같은 방식으로 싸워서는 이길 수 없다.

혼자 모든 것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나에게 맞는 구조를 설계하는 순간. 그때부터 진짜 성장이 시작된다.


<대기업을 이기는 작은가게의 세일즈브랜딩 전략> 전자책 무료신청: https://pf.kakao.com/_XAL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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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12.18 19:13 수정 2025.1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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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