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은 창녕군간호사회와 국립부곡병원 봉사동호회가 지난 17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창녕군간호사회와 국립부곡병원 봉사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창녕군에 전달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권경순 창녕군간호사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립부곡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영 창녕군 행복나눔과장은 “겨울철에는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 더욱 절실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창녕군간호사회와 국립부곡병원 봉사동호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집중 모금하는 기간으로, 창녕군은 군민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