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속 짜릿한 손맛, 평창송어축제 개막

얼음낚시부터 맨손잡기까지… 겨울의 즐거움 총집합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간 진부면 오대천 일원서 열려

체험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광객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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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대표하는 국내 축제 중 하나인 '2026 평창송어축제'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오는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겨울이 더 즐거운 송어나라 평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얼음낚시, 텐트낚시, 맨손잡기 등 다채로운 송어 체험은 물론, 눈썰매, 얼음자전거, 스노우래프팅 등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미지출처: 평창송어축제>

특히 축제의 백미는 단연 얼음 위 송어낚시다. 투명한 오대천 얼음 아래로 유영하는 송어를 직접 낚는 손맛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 황금송어를 잡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재미와 경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이외에도 어린이낚시터, 실내낚시, 아르고탑승, 스케이트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입장과 체험은 유료이며, 얼음낚시 이용료는 일반 25,000원, 초등학생 20,000원부터 시작되며, 텐트낚시나 종합권 등 체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선조들의 겨울 생존 방식이었던 송어잡이를 현대적인 겨울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축제로, 추운 겨울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겨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 겨울축제로, 지역경제와 겨울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작성 2026.01.07 12:02 수정 2026.01.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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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