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준비됐다…충남, 청년 창업·창직 전주기 지원 나선다

2026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000만 원 지원

생활업종부터 기술창업까지, 교육·컨설팅·사업화 자금 원스톱 지원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는 창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

충청남도가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창업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과정 전반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청년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기간은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비)창업자로, 충남 지역에서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충남도는 올해 총 65팀을 선발해 단계별·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2026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충남도 제공]

이번 사업은 생활업종과 기술업종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생활업종 분야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맡아 지역 밀착형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기술업종 분야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술 기반 창업과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를 돕는다.

 

생활업종 지원은 창업 단계에 따라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업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동네창업학교는 상권 분석, 법률, 인테리어, 마케팅, 세무, 지식재산권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도전패키지는 컨설팅과 함께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연계한다. 창업 7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성장패키지는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최대 2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생활업종 지원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 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업 중심에서 제조업 중 생계형 적합 업종까지 포함해 떡국떡, 국수, 냉면, 장류, 두부 제조 등 지역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업종 분야는 신기술을 활용한 기술집약적 창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 모두에게 창업 교육, 전문 컨설팅,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는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창업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과 세부 절차는 충남청년포털과 각 운영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문의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은 교육, 컨설팅, 자금 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청년 창업의 실패 위험을 낮추고, 지역 기반 창업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의 성패는 준비 과정에서 갈린다. 충남도의 이번 지원사업은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작성 2026.01.09 09:43 수정 2026.01.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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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