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남개발공사를 이끌어갈 신임 사장 후보자로 안경원(59) 전 김해시 부시장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김해고와 동아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남도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창원시·김해시 부시장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경남도는 이번 인선 배경에 대해 “안 내정자는 창원과 김해에서 부단체장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에 밝고, 행정안전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안 내정자는 공직 재임 기간 중 창원국가산단 스마트사업 추진,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관리,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투자 유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이러한 경험이 경남개발공사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 내정자는 다음 달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