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범시도민협의회 출범

시·도민 대표 500명 참여 본격 활동 돌입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가 1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범시도민협의회는 광주와 전남 시·도민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 500명으로 구성됐다. 광주 250명과 전남 25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계에서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표들이 포함됐다. 교직원과 교직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범시도민협의회는 앞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추진 방향과 주요 행정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어 지역민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행정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히며 320만 시·도민의 열망을 바탕으로 행정통합의 성공적 완수와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추진하고 지역 간 상생과 화합에 기반한 민주적 통합 모델을 구현하며 충분한 자율권과 위상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과 미래 산업과 일자리 기반 확충을 위한 경제공동체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광주·전남의 높은 교육력을 상징하는 표현이었다며 광주와 전남이 교육 통합을 이뤄 실력 광주와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이 결합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 교육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과정에서 헌법적 가치인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교육자치의 정신이 조금도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범시도민협의회가 이 부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세밀한 논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6.01.18 09:47 수정 2026.01.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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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