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전남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오전 본교 강당 예지관에서 제49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전남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1975년 개교 이후 총 92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며,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습경험인정제를 통해 조기 졸업한 3명을 포함해 모두 11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식은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교장과 한국교육개발원 축사, 졸업장 및 각종 상장 수여, 재학생 송사와 졸업생 답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업최우수상과 학업우수상 각 1명, 3개년 개근상 12명, 정근상 17명, 공로상 22명, 면학상 36명이 교내상을 받았으며, 한국교육개발원장상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상 등 대외상 수상자도 나왔다.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은 다시 배움을 선택해 끝까지 완주한 여정의 결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힘차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중등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정규 학교로, 전국 66개 공립 중·고등학교에 부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기반 학습과 월 2회 출석 수업, 학교 밖 학습 경험 인정 등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5학년도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은 전국 42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총 2984명이 졸업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