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부동산 마케팅의 ‘직원’에서 ‘동업자’로 진화

음성·번역·이미지 분석까지 확장되는 생성형 AI 활용. 공인중개사 현장에서는 AI가 ‘보조 도구’를 넘어 마케팅 파트너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 한국 AI 부동산 포럼


생성형 AI, 현장 마케팅 도구로 확장

 

2024년 하반기 기준, 글로벌 AI 오픈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는 크리에이터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모델이 다수 공개됐다. 이들 모델은 고성능 서버 환경 없이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부동산 현장 적용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무는 상담과 계약 외에도 매물 홍보 이미지·영상 제작, 온라인 채널 운영, 외국인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포함한다. 최근 AI 기술은 이러한 부가 업무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음성·번역·이미지 분석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음성 AI: ‘브랜드 목소리’ 구현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VibeVoice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to-Speech) 모델로, 음색과 톤 조절을 통해 다양한 음성 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매물 소개 오디오, 영상 내레이션, 블로그 음성 콘텐츠 등에서 브랜드 톤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음성의 자연스러움과 감정 표현 수준은 입력 문장과 설정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실제 적용 시 품질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번역 AI: 외국인 고객 대응 보조 수단

 

텐센트가 공개한 Hunyuan-MT는 다국어 번역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로, 공식 자료 기준 다수의 언어 간 번역을 지원한다. 단순 직역이 아닌 문맥 기반 번역을 지향해 매물 설명이나 지역 정보 안내 시 의미 전달의 정확성을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계약 조건이나 법적 효력이 필요한 문서에는 전문가 검수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참고·초안 작성 용도로의 활용이 적절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이미지·텍스트 통합 AI: 콘텐츠 제작 자동화 가능성

 

멀티모달 AI 모델인 MiniCPM-V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해 사진 속 요소를 분석하고 설명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매물 사진을 기반으로 블로그 초안이나 SNS 홍보 문구를 생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생성된 문구가 실제 매물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지 않을 경우 오인 가능성이 있어, 사실 확인 절차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전제된다.

 

공인중개사에게 시사하는 변화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이 다음과 같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첫째, 콘텐츠 기획·작성·편집 과정에서 AI를 활용함으로써 1인 또는 소규모 중개업소도 마케팅 역량을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둘째, 음성·문장 톤 조절 기능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는 데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셋째, 경량 모델 증가로 고사양 장비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환경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서로 다른 형식의 정보를 함께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사진을 입력해 설명을 생성하거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등 정보 형식 간 변환이 가능해 콘텐츠 제작 과정의 효율화를 돕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AI는 더 이상 실험적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부동산 마케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다만 활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생성 콘텐츠에 대한 사실 확인, AI 활용 고지, 책임 소재 명확화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AI를 얼마나 많이 쓰느냐보다, 어디까지 책임지고 쓰느냐가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제는 혼자 하지 마세요. AI와 함께 하세요.

AI 마케팅 전문 김창수 대표

문의 : 010-4047-0087

작성 2026.01.20 15:12 수정 2026.01.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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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