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보다 운영 구조와 기획력이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나이스카페인클럽이 선보인 딸기 신메뉴 출시는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스카페인클럽은 겨울·봄 시즌을 겨냥해 ‘Berry Nice Moment’라는 이름의 딸기 신메뉴 6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단일 음료 중심의 계절 메뉴에서 벗어나 라떼, 에이드, 주스, 요거트 디저트, 베이커리까지 폭넓게 확장된 구성이 특징이다. 이는 시즌 메뉴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매출 구조의 한 축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딸기 슈크림라떼는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 과육의 조화를 전면에 내세운 시그니처 메뉴로 기획됐다. 딸기 레몬 셔벗 에이드는 탄산감과 산미를 강조해 계절 전환기의 청량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리얼 딸기 주스는 과일 본연의 맛을 중심에 두고, 딸기 애플에이드는 사과와의 조합으로 단맛의 균형을 맞췄다.
디저트 메뉴 역시 매장 운영을 고려한 구성이다. 요거트, 베리류, 그래놀라를 결합한 트리플 요거트베리는 간편한 식사 대용 수요를 반영했으며, 딸기베리 파운드케이크는 커피와의 조합을 전제로 설계됐다. 이러한 메뉴 확장은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기획 방식은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을 검토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남긴다. 나이스카페인클럽은 초기부터 커피 선택권을 강조해온 브랜드로, 아메리카노만 해도 네 가지 원두 옵션을 제공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설계된 이 방식은 시즌 메뉴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에서 일관된 운영 철학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간 전략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과도한 콘셉트 연출 대신 힙한 감성을 유지한 인테리어는 젊은 소비층의 체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왔다. 여기에 시즌 신메뉴가 결합되면서 방문 이유가 명확해지고 재방문 요인도 함께 형성된다. 이는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이후 장기 운영 과정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카페 시장에서는 유행을 빠르게 좇는 브랜드보다, 방향성을 유지하며 트렌드를 흡수하는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긴 생명력을 가진다. 단기 이슈성 메뉴에 의존하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 안에서 기능하는 시즌 메뉴는 매출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성은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 중 하나로 꼽힌다.
딸기 신메뉴 출시는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메뉴 기획, 공간 구성, 선택 구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브랜드는 쉽게 소모되지 않는다.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시장에서 나이스카페인클럽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이유 역시 이러한 운영 구조에 있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이유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브랜드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의 기준도 그만큼 정교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