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기반 미디어아티스트 최미영(Choi MiYoung) 작가가 ‘World ART FESTA 2026(2026 월드아트페스타)’에 참가해 AI와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만난다. 행사는 2026년 1월 22일(목)부터 1월 2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개최된다.
최미영 작가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영상 기반 작업을 통해 감정의 소진과 회복, 관계가 남기는 기억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탐구해왔다. 특히 AI를 단순한 기술이나 제작 수단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변주와 우연성을 만들어내는 창작의 협업자로 활용해 감정의 흐름을 감각적인 서사로 확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작품은〈새 가족과 맞이한 첫날 밤(The Warm First Night with Our New Family Member)과 〈자아의 소진(Exhaustion of the Self)〉이다.

〈새 가족과 맞이한 첫날 밤〉은 아이들이 잠든 밤, 새 가족이 된 작은 강아지가 조용히 다가와 곁에서 잠든 순간을 담아 가족이 되어가는 시작의 온기와 위로를 전한다. 작품은 AI로 생성된 이미지 기반으로 구성되어, 따뜻한 감정의 결을 회화적 질감으로 구현했다.
또 다른 작품 〈자아의 소진〉은 영상 기반 디지털 설치 작업으로, 일상 속 피로와 감정의 균열이 누적되며 발생하는 내면 붕괴의 과정을 강렬한 이미지와 움직임으로 시각화한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감정의 흔들림을 마주하고, 개인의 내면 상태를 되돌아보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최미영 작가는 앞서 ‘제2회 빛고을미술대전’ 미디어부문 대상, ‘2025 PET AI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미디어아트 및 AI 예술 분야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월드아트페스타 참여는 수상 작가로서의 성과를 넘어, AI 예술이 기술적 실험을 넘어 감정과 서사를 담아내는 새로운 예술 언어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최미영 작가는 “AI는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니라 감정과 기억을 재구성하는 창작의 동반자”라며 “소진과 회복이라는 감정의 흐름을 작품으로 담아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감정을 조용히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개요
행사명: World ART FESTA 2026 (2026 월드아트페스타)
기간: 2026.01.22(목) ~ 01.25(일)
장소: 코엑스 Hall C
참여작가: 최미영(Choi MiYoung)
출품작:
〈새 가족과 맞이한 첫날 밤〉(AI on canvas, 2025)
〈자아의 소진〉(Media Art, Digital video installation/vertical monito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