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 원인 미상 소형 생물 발견으로 긴급 휴장

수질관리협의회 가동해 발생 원인 조사 착수

시설·환경 전면 개선 추진

창원특례시청사.[사진 제공=창원특례시]

 

지난 25일 오전 10시 40분경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에서 원인 미상의 소형 생물 1마리가 발견돼, 수영장 수질관리 업무 처리 매뉴얼에 따라 즉시 이용객을 퇴수 조치하고 선제적으로 긴급 휴장에 들어갔다.

 

공단은 상황 발생 직후 긴급 휴장 안내문을 게시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문자 안내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이어 공단은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같은 날 오후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시설 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현장 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영장 수질관리협의회를 즉시 가동해 소형 생물의 유입 경로와 발생 원인, 수질관리 설비의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채집된 소형 생물은 26일 인천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수질관리협의회는 수질관리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시민 단체,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수영조와 물탱크 배수를 시작으로 수조 및 수심 조절판 청소, 특수 방역 등 대대적인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공단 산하 전체 수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해 수질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공단은 오는 2월 말 재개장을 목표로 환경 및 시설 개선을 마무리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소형 생물 발생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보다 촘촘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수영장 수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1.26 23:48 수정 2026.01.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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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