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봄·가을철 자연 속 산책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안양천 힐링 플로깅 데이'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수요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로구의 대표 수변 공간인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에서 구민과 직장인들이 함께 쓰레기 수거와 외래식물 제거 등 정화 활동을 펼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jogga(달리기)'와 'plocka upp(줍다)'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글로벌 트렌드다.
구는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해 구민들이 안양천의 자연을 즐기며 자발적인 기후행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2월)를 제외한 총 7회(3~6월, 9~11월)로 진행되며, 첫 회차는 3월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참여 자격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으로 한정되며, 회차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개별 접수 가능하다. 활동 완료 시 자원봉사 시간 2시간이 인정되고 기념품도 제공된다.
구는 기업 사회공헌(CSR) 연계를 강화해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기업의 단체 신청도 유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구로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 힐링 플로깅 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재미있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연을 느끼며 걷는 힐링 시간에 많은 구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