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재택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양산시는 29일 연세빛가정의학과의원, 더바른내과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 2개소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선정된 두 기관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를 직접 방문해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가 수급자 대상 방문진료 및 간호 서비스 제공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과의 연계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미 양산시 보건소장은 “앞으로 참여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정든 가정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인력 관리 및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모델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