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제일한의원 이병진 원장이 국제통합테라피학회(IAIT·학회장 한세영)로부터 ‘2026년 100인 테라피스트’로 선정돼 위촉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통합테라피학회의 '100인 테라피스트'는 통합웰니스(Intergrative Wellness)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근거를 축적해 온 전문가들에게 수여되는 명예 직함이다. 선정된 100인은 각자의 병원·센터·교육기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학회가 주관하는 저술, 세미나, 강연 등 교육 콘텐츠 제작에 실제로 참여하여 학술 및 교육 활동의 확산을 담당한다.
특히 매년 활동력 기준으로 창의성이 인정되는 '살아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운영되며, 100세 시대에 필요한 생활 속 치유 방법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한다.
이번 선정에서 이병진 원장은 한의사로는 드물게 100인 테라피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프리모 테라피(Primo Therapy)' 전문가로서 재생의학과 한의학을 융합하여 그 독창성을 평가받은 것이 주요 선정 이유로 분석된다.
프리모 테라피는 빛으로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는 ‘광(光)치료’와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미네랄약침’을 결합한 세포재생 중심 치료법이다. 이병진 원장은 지난해 K-재생의학연구회 세미나를 비롯한 여러 학술대회에서 이 치료법의 이론적 배경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병진 원장은 “한의학의 경락(經絡) 이론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리모관(Primo Vascular System) 이론을 접목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선정은 자연 치유력에 기반한 통합의학적 접근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의료의 목적은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몸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자신의 진료 철학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 원장은 반포제일한의원에서 환자를 ‘관리 대상’이 아닌 ‘회복의 주체’로 바라보는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진료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그의 독특한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회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노자(老子) 철학을 접한 뒤 한의학의 길로 들어선 그는, “자연의 원리에 어긋나는 치료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반포 지역에서 ‘설명하는 진료’로 신뢰를 쌓아왔다.
100인 테라피스트로 선정된 이병진 원장은 앞으로 국제통합테라피학회의 운영위원으로서 학술 발표, 강연, 컨퍼런스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100인 테라피스트 전원이 학회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통합치유 분야의 방향성과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구조로 개편된다.
이병진 원장은 “자연의학과 재생의학, 한의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보다 활발한 통합의학적 학술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치유와 회복력을 높이는 방법을 대중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국제통합테라피학회는 마음-몸 통합치유를 지향하는 홀리스틱 힐링(Holistic Healing) 분야의 각 전문가들이 모여 치유법을 연구하고 대중화하는 학술단체로서, 매년 100인 테라피스트를 선발해 생활치유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