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해 주는 의사와 같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인도 시인 타고르의 ‘당신이 나를 영원하게 하셨으니’를 낭송하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영원하게 하셨으니
당신이 나를 영원케 하셨으니 그것은
당신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그릇을 비우고 또 비우시고 끊임없이
이 그릇을 싱싱한 생명으로 채우십니다.
이 가냘픈 갈대 피리를 당신은 언덕과 골짜기
넘어 지니고 다니셨고 이 피리로 영원히
새로운 노래를 부르십니다.
당신 손길의 끝없는 토닥거림에 내 가냘픈 가슴은
한없는 즐거움에 젖고 막히었던 말문이 열립니다.
당신의 무한한 선물은 이처럼 작은
내 손으로만 옵니다.
세월은 흐르고 당신은 여전히 채우시고
그러나 여전히 채울 자리는 남아 있습니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이 시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수아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