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티베트의 고승 밀라레빠의 ‘십만송’을 낭송하겠습니다.
십만송
전생에 쌓아둔 공덕으로
진리를 수행하며
산속 은둔처에 홀로 머무는 수도자시여!
자애로운 임의 눈은 뭇 존재들을
자비심으로 굽어보시네.
저는 빠드마쌈바바의 법통을 따라
거룩한 진리의 진주 말씀 들었지요.
큰 집회에 참석하여
많은 설법을 들었지요.
하나 갈망과 집착심은 여전히 큽니다.
저는 법을 수호하는 자들을
선으로 인도하고
수승한 불교인들에게
법다운 길을 보여주었지요.
의도는 우호적이지요,
동기는 선량했지요.
허나 사악한 몸을 보존하려면
음식을 구해야 했지요.
하여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피와 살을 구했지요.
만나는 사람들의 영혼 속으로 들어갔답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처녀들의 심장을 부추겨
정욕으로 미치게 했지요.
눈으로 온갖 인생극을 구경하며 즐기고
마음으로는 모든 나라들을 선동하고
몸으로는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자극했지요.
저의 집은 링와에 있고
거처는 큰 바위 속이지요.
이것들은 제가 행한 일들이요,
신실한 응답이요, 정직한 고백입니다.
이는 만남의 인삿말이요,
임에 대한 신심과 헌신의 증거입니다.
이 정직한 노래로 행복하고 고무될지어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이 시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강라희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