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혼, 건강으로 지핀다" 광덕안정한방병원-한국이블라재단 '의료 혈맹' 결성

척추·관절 특화 의료 기술과 글로벌 예술 인재 지원의 '역대급' 만남

김경민 병원장·손정윤 이사장,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익 가치 실현의 새 지평 열 것"

단순 지원 넘어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구축… 한방 치료로 예술가 컨디션 케어

현대 의료의 가치가 단순한 환자 치료를 넘어 사회적 책임(CSR)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지난 2월 3일, 서울 소재 광덕안정한방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은 의료 전문성과 문화예술 공익 사업이 만나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한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는다.

 

광덕안정한방병원(병원장 김경민)과 한국이블라재단(이사장 손정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지원 체계의 혁신적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이번 연대의 핵심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건강 문제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세이프티 넷'을 마련하는 데 있다.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는 ▲재단 지원 인재 대상 맞춤형 의료 자문 및 진료 ▲한방 중심의 컨디션 회복 프로그램 지원 ▲공동 공익 캠페인 기획 및 운영 ▲지역사회 의료 복지 네트워크 발굴 등이 포함됐다. 양측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연속성 있는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광덕안정한방병원은 척추와 관절 질환, 외상 후 재활 치료 분야에서 검증된 양·한방 통합 진료 시스템을 제공한다. 병원 측은 그간 쌓아온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신체 활용이 요구되는 예술가들에게 특화된 재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공공의료의 역할을 확장하는 동시에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경민 광덕안정한방병원장은 "의료 행위의 본질은 사람의 삶을 온전하게 회복시키는 데 있다"며 "한국이블라재단과의 동행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손정윤 한국이블라재단 이사장 역시 "예술가의 길은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넘나드는 고된 여정"이라며 "이번 의료 협력은 인재들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해 주는 '반석'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며, 재단의 공익적 비전이 한층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1년 개원 이래 입원 및 재활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광덕안정한방병원은 산재지정요양기관으로서 환자 맞춤형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병원은 '환자 중심'을 넘어 '사회 중심'의 의료 브랜드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 기술과 예술적 자산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건강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예술계 인재들에게 전문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적 인적 자산의 손실을 방지하고 공익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덕안정한방병원과 한국이블라재단의 만남은 '치료'와 '나눔'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성공적으로 융합했다.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지향하는 양 기관의 행보는 향후 의료계와 예술계가 협력하는 공익 활동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2.05 19:28 수정 2026.02.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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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