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마을에네지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시민 조합원 본격 모집 나선다"

정유진 이사장 선출 “대안에너지 생산 시민들 직접 참여, "협동조합은 자치와 자립의 지역공동체 만들어나가는 방식”

"탄소 배출 없는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 위한 필수 과제”

함지마을에너지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이사장 정유진)이 지난 5일 오후 7시 대구풀뿌리여성연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함지마을에너지협동조합은 독립, 자주, 자립, 자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부상조의 협동조합운동을 통하여 구성원의 복리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에너지 자원 고갈 및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여 에너지 절약과 자립 체제를 실천하고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한 발기인]

 

이날 창립총회에는 12명의 협동조합 발기인의 참석해서 정관 승인, 2026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 임원 선출 및 설립 경비 등 설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건 등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올해 사업안으로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 및 판매, 유지보수 사업, 조합원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 대구·경북 지역 협동조합 간 협력사업 강화, 조합 홍보 및 지역사회기여 사업, 기후위기 및 재생에너지 관련 교육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임원 선출은 이사장으로 정유진, 이사로 백소현, 김지형, 이영재, 오명순, 여선정, 감사는 이기창 발기인이 선출됐다.

정유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은 인간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이며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80% 이상이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탄소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또 정 이사장은 대안에너지의 생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은 자치와 자립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이라면서 함지마을에너지협동조합은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은 앞으로 시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인이고, 시민이 출자한 자금으로 햇빛발전소를 짓고, 생산된 전략을 전력회사에 판매해 수익을 내고, 수익금은 출자한 시민들에 돌려주거나 지역사회 공익과 재생가능 에너지 확산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함지마을에너지협동조합 정유진 이사장]

 

 

함지마을에네지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협동조합이다. ·화석에너지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햇빛발전은 건물, 옥상과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햇빛을 직접 전기로 만들고,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미세먼지도 배출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이다.

현재 대구에는 대구시민 햇빛발전소 19기가 운영 중이며, 칠곡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기에 3, 4호기가 운영 중이다. 한편 협동조합은 향후 협동조합으로 정식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작성 2026.02.05 21:09 수정 2026.0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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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