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인천시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보안관’ 20명을 학교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보안관은 학폭 사건이 많이 발생한 학교에 근무하며 가해 학생 분리와 지도·관리, 부적응 학생 선도, 학교폭력 예방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인천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보안관’의 전문성을 육성하기 위해 전담 조사관 경력 1년 이상 지원자 가운데 20명을 선발해 다음 달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보안관’은 등하교 안전 지도와 순찰에 중점을 둔 ‘학교 보안관’과는 다른 개념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유동적으로 파견되던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는 달리,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학교에 상주하며 가해 학생 분리 지도·관리, 부적응 학생 선도, 학교폭력 예방 등의 업무를 할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학교폭력 보안관’은 인천 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내놓은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모델”이라며 “검증된 경력직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의 갈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