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재도약 한다.
경남도는 9일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천영기 통영시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된 통영 마리나비즈센터는 연면적 1,733㎡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에는 기업입주실, 10척의 레저선박을 선보이는 상설전시실, 46척 규모의 계류시설, 그리고 3개의 교육시설이 마련되어 레저선박 유통과 연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센터 건립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연계한 중소형 선박 정밀검사와 수리, 수상레저기구 검사 및 교육이 한 공간에서 가능해졌다. 이는 지역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향후 이곳을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선박 정비, 운항, 안전 관리, 취·창업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레저 인재를 배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마리나비즈센터는 경남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