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노무사, 이유경 노무사가 ‘경청’이라는 이름으로 일하는 이유

인사팀에서 시작된 첫 사회생활, 현장을 알기에 가능한 이유경 노무사의 선택

젊지만 가볍지 않다… 인사팀 경력과 노무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10년차 인사노무 전문가

직장 내 괴롭힘 조사부터 임금 설계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노무사’라는 신뢰

노무법인 경청 이유경 노무사

 

“경청은 선택이 아니라 이유경 노무사의 원칙이다.”

 

 

노무사 이유경은 자신의 일을 설명할 때 ‘법’보다 먼저 사람을 이야기한다. 분쟁을 처리하는 전문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역할이 노무사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가 몸담고 있는 노무법인 경청 서울지사라는 이름 역시 단순한 브랜드명이 아니라 그녀의 일하는 방식이자 삶의 태도에 가깝다.

 

 


인사팀에서 시작된 첫 사회생활

 

 

이유경 노무사의 첫 사회생활은 법조계가 아닌 기업 인사팀에서 시작됐다.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인사팀에 입사해 약 3년간 근무했다. 사람을 좋아하고 소통하는 일을 잘한다고 생각했기에 인사 업무 역시 잘 맞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인사팀의 일상은 조직의 부조리, 회사와 직원 간의 갈등, 분쟁 상황의 중재로 가득했다. 특히 막내였던 그는 직원들의 불평과 불만을 가장 먼저 듣는 역할을 맡으며 조직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얼마나 복잡하고 민감한지 현장에서 직접 체감했다.

 

 

공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현실
 

 

직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와 전문 지식이 부족해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순간들이 반복됐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이 문제를 더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업무에서 막히는 부분은 상공회의소 등을 찾아 노무사 무료 상담을 받았고 인사팀에서 겪는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보려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 된다.

 

 

노무사라는 선택, 그리고 증명 과정

 

 

노무사는 단순히 법을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회사와 직원 사이에서 법과 현실을 동시에 이해하며 균형점을 찾아가는 역할, 조직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핵심 인력이었다.

 

 

이유경 노무사는 결국 퇴사를 결정했고 신림동 고시촌에서 약 1년 반 동안 노무사 시험 준비에 전념했다. 첫 해에 1차 시험에 합격한 뒤 다음해 2차 시험 합격 후 최종 관문인 3차 면접까지 통과했다. 당시 노무사 2차 시험 합격률은 약 8%에 불과했다. 이 과정은 그녀의 전문성이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객관적인 난이도를 통과해 증명된 실력임을 보여준다.

 

 


젊지만 가볍지 않은 이유

 


이유경 노무사의 강점은 희소한 조합에 있다. 기업 내부를 경험한 인사팀 경력과 노동법을 기반으로 판단을 내려야 하는 노무사로서의 전문성. 그래서 그녀는 늘 이렇게 접근한다.

 

 

“법적으로 맞는가?”에 앞서 “현장에서 실제로 가능한가?”

 

 

이러한 관점은 스타트업 대표, 병의원 원장, 요식업 대표 등 현장의 책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빠른 응답, 친절한 설명, 그리고 업무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태도는 “노무사에게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는 기존 시장의 불만과 분명히 대비된다.

 

 

 

공정함을 선택한 한 사건

 


그녀의 철학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순간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사건에서였다. 부부가 운영하던 센터에서 퇴사한 직원이 두 대표를 가해자로 신고한 사건이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대표들은 감정에 치우친 조사가 아닌 사실에 입각한 공정한 조사를 요청했다.

 

 

이유경 노무사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참고인을 조사했고 객관적인 자료와 절차에 따라 조사보고서를 완성했다. 사건은 차분히 마무리됐고 대표들은 결과보다도 조사 과정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전했다. 노무사의 역할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과정에서 신뢰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그녀 신념이 드러난 장면이었다.

 

 

 

현장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

 


현재 이유경 노무사의 주요 고객은 병의원, 요식업종(음식점·카페), 그리고 창업 초기 대표들이다. 임금 설계와 인건비 절감 컨설팅을 통해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현실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세무사·변호사·법무사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인사·노무·법률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일을 끝까지 하게 만드는 힘

 

이유경 노무사에게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가족이다. 특히나 늘 곁에서 믿고 응원해주는 든든한 남편은 그녀가 사람을 가볍게 대하지 않는 이유이자 업무를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의 근간이 된다.

 

 

그녀는 규모나 업종보다 사람을 먼저 고민하는 사업장과 오래 함께하고자 한다. 직원과의 관계를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책임으로 바라보고 싶은 대표, 문제가 터진 뒤가 아니라 터지기 전에 정리하고 싶은 조직, 그리고 법보다 사람을 먼저 이해하는 조력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유경 노무사는 적합한 선택이다.

 

 

“이유경 노무사가 끝까지 책임지는 이유, 그 시작은 언제나 경청이다.”

 

 

노무법인 ‘경청’이라는 이름 아래 그녀는 오늘도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다.
법 이전에 사람을 이해하는 것, 그것이 그가 이 일을 선택한 이유다.

 

작성 2026.02.09 21:37 수정 2026.02.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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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