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박차

양산시-제일건설컨소시엄 맞손…증산지구 SPC 설립 추진

8천여 억 투입 2030년 준공 목표... 7천여 세대 자족도시 조성

경남 양산시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협약 체결식.   사진=양산시

 

양산시가 물금읍 증산리 일대를 자족형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양산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제일건설컨소시엄(대표사 ㈜제일건설, 웰메이드플레이스㈜, 한국투자증권㈜)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제일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4개월간의 세부 협상과 경남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 성사됐다. 이로써 양산시의 핵심 미래 성장 거점이 될 증산지구 조성사업이 궤도에 오르게 됐다.

 

양산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물금읍 증산리 일원 약 8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8,331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7,069세대가 들어서는 주거단지를 비롯해 공원·녹지, 교육·문화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양산시가 50.1%, 제일건설컨소시엄이 49.9%를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2040년 계획인구 48만 명 달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제일건설컨소시엄 측은 안정적인 재원 조달과 책임 준공을 약속했다.

 

특히 양산시는 당초 2032년으로 예정된 공사 준공 시기를 행정역량을 집중해 2030년으로 2년 앞당기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2026년 말까지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시행자 지정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2.12 12:09 수정 2026.02.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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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