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교육 열풍에 '국제학교 부럽지 않다'… 제주 엘리프애월 학군 요충지로 재평가

- 애월중 IB 후보학교 지정 후 수도권 학부모 문의 급증… ‘공교육의 국제화’ 현실로

- 제주 공급 절벽 현실화, 2년 새 인허가 70% 급감에 ‘기확보 신축’ 몸값 상승

- 세제 혜택에 ‘골세권’ 레저까지… 1가구 2주택 제외되는 애월의 전략적 가치

교육·세제·공급 삼박자 갖춘 애월에 쏠린 눈

 

AI부동산경제신문ㅣ부동산

 

IB 중등 과정 후보학교로 지정된 애월중학교.

 

[서울=이진형 기자] 제주 이주의 패러다임이 '낭만'에서 '실리'로 급격히 선회하고 있다. 과거 은퇴 세대가 주도하던 '제주 한 달 살기' 열풍이 이제는 자녀 교육과 자산 방어를 동시에 노리는 3040 학부모 세대의 '전략적 이주'로 변모하는 양상이다. 특히 글로벌 교육 표준인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체계가 공교육 현장에 뿌리를 내리면서, 제주시 애월읍이 제주 교육 특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 "사교육비 대신 제주행"… IB 교육이 바꾼 학부모들의 이정표

 

제주 교육의 최대 화두는 단연 IB 프로그램이다. 최근 애월중학교가 IB 중등 과정(MYP) 후보학교로 지정되면서, 수억 원의 학비가 드는 국제학교 대신 공립학교에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누리려는 학부모들의 전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IB 교육은 토론과 논술형 평가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방식으로, 최근 국내 상위권 대학들이 입시 전형에서 IB 이수자를 주목하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애월중 진학을 위해서는 실제 거주가 필수인 만큼, 학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다"며 "특히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까지 유지되는 애월초·중·고 인근 단지는 대입 전략을 고려한 학부모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라고 전했다.

 

■ "지금 아니면 신축 없다"… 70% 급감한 인허가가 가져올 ‘공급 쇼크’

 

주택 시장의 공급망 붕괴는 제주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을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주택 인허가 건수는 2022년 대비 무려 70%가 줄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신규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향후 수년간 '신축 갈증'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룡건설산업이 시공한 '엘리프 애월'처럼 이미 준공을 마쳤거나 입주가 가시화된 브랜드 단지는 시장의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업계 전문가는 "공사비 급등으로 향후 분양가는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급 절벽기에 선점한 신축은 경기 회복기에 가장 가파른 가치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세제 특례와 하이엔드 라이프… ‘멀티홈’의 성지로 떠오른 애월

 

애월의 매력은 교육에서 멈추지 않는다. 정부의 지방 주택 세제 특례에 따라 1가구 2주택 산정에서 제외되는 혜택은 자산가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세 부담을 덜면서도 제주에서의 하이엔드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반경 30분 내에 포진한 블랙스톤 제주, 클럽나인브릿지 등 명문 골프장은 '골세권'으로서의 프리미엄을 더한다. 여기에 워케이션과 단기 임대 수요가 풍부한 입지적 특성상, 실거주를 하지 않을 때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결국 애월은 ▲입시 전략을 위한 교육 환경 ▲공급 부족에 따른 자산 가치 ▲세제 혜택과 레저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가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다. 제주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되는 가운데, 실리와 명분을 모두 갖춘 애월은 그 가치를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엘리프 애월 홈페이지: https://elifaewol.kr/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이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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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2.23 15:29 수정 2026.02.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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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