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6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오픈

여성회관 창원관서 23일 개강…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전문과정 포함

토픽(TOPIK)·취업한국어·자녀지도 등 수준별 24개 맞춤형 강좌 연중 운영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진행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 초급과정 모습.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3일부터 ‘2026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 과정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학습자의 수준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총 24개 반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 과정은 실생활 밀착형 교육의 강화로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토픽(TOPIK)Ⅰ 초급과정(2개 반) ▲한국 문화를 익히는 지역문화 과정(4개 반) ▲학부모 이민자를 위한 자녀학습지도 과정(3개 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업 한국어 과정(7개 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8개 반)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문법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해 자녀 양육과 실제 취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한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 신청 및 상세 커리큘럼에 대한 문의는 창원시 여성가족과 또는 창원시가족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미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장은 “한국어 능력은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열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결혼이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6.02.23 22:34 수정 2026.02.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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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