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8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교육복지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탈북 가정 자녀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복지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정책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도내 지정 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기반의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교육복지사는 지원 대상 학생 발굴부터 맞춤형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학생 중심의 복지 지원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에 신규 인력 10명을 추가 배치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지원청 전담 인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3일 교육연수원에서 사업 운영 학교 관리자, 즉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복지 정책의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차원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