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성평등 정책 강화...여성가족 예산 1,571억 원 편성

출처: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양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여성가족 분야 예산을 1,5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전년도보다 131억 원(약 9%) 증가시켰다. 

 

이번 예산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여성 일자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안전 강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


경남도는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경상남도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교육을 확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며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경상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추진 체계를 보완하고 성평등 정책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경남도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도내 4개 대학과 연계한 여성 지도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위원회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경상남도 공공위원회 가운데 성별 균형을 달성한 위원회 비율이 **94.7%**를 기록해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단체 활동과 단체 공모사업 지원 예산도 확대해 민간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 경제활동 확대 지원


경남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남 지역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은 56.9%, 여성 고용률은 **53.9%**로 전년 대비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여성 일자리 정책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93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에 성공한 여성에게 **취업 성공수당(1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통해 도내 출자·출연기관 14곳을 대상으로 성별 임금 격차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 임금 격차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부터 단계적으로 성별 임금 공시제 도입을 추진해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경남도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2025년부터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 단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상담 인력을 확충해 피해자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성매매 피해자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해 피해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피해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돌봄 정책 확대…가족 부담 완화


경남도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돌봄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와 손주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통해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여성 정책 성과 이어져


경남도는 그동안 추진해 온 여성 정책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는 2025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4년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과 202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도가 추진해 온 여성 일자리 정책과 양성평등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경남도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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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3.08 11:06 수정 2026.03.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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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