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확대…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증가

경기도가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진료기관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응급 취약지 진료기관 운영 확대가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소아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현재 도내에서 총 54곳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곳, 달빛어린이병원 41곳, 취약지 소아 진료기관 10곳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146개 달빛어린이병원 가운데 약 28%에 해당하는 41곳이 운영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의료 인프라 확대를 통해 소아 환자와 보호자가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야간이나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던 경증 환자들이 달빛어린이병원 등을 이용하면서 대형병원 응급실의 혼잡을 줄이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 지원을 강화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3.09 08:02 수정 2026.03.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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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