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원이 라디오 형식으로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라디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3월 14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라디오페라’는 강서아트리움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오페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공연이다. 해설과 함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진행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소개한다. 이 작품은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 초연 이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순수한 사랑과 인간적인 유머가 어우러진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작품은 사랑에 서툰 청년 네모리노와 당당한 여성 아디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사랑을 이루기 위해 ‘사랑의 묘약’을 믿게 되는 네모리노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다.
무대에서는 전문 성악가들이 주요 아리아와 핵심 장면을 중심으로 연기를 펼친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다양한 성악가들이 참여해 오페라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강서문화원 관계자는 “라디오 형식의 진행과 해설을 통해 오페라를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