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강란숙 교수, 지역 문화공간 “선샤인랜드“ 활용한 AI 한국어 학습 장치 특허 출원

- AI 기반 맞춤형 시나리오로 지역과 공존하는 새로운 한국어 교육 패러다임 제시 -

대전시청3
<건양대학교 K-문화산업학과 강란숙 학과장>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건양대학교 K-문화산업학과 강란숙 학과장이 논산의 문화 공간인 선샤인랜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한국어 학습 장치를 특허 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차세대 한국어 학습 방법으로, G-러닝(Game-based Learning)과 AI 분석 기술을 결합해 지역 문화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란숙 학과장은 "한국어 학습자가 선샤인랜드와 같은 지역 문화 공간에서 미션과 역할 수행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전통적인 암기식 학습을 탈피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황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흥미와 성과를 분석하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한국어 학습자가 지역 사회와 연결된 언어 사용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이고 맥락화된 한국어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허 출원자 강란숙 학과장은 그동안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창의적 교수법을 꾸준히 연구해 온 전문가다. 현재 건양대 K-문화산업학과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문 목적의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허 출원은 AI 시대에 맞춰 외국어 교육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지역과 연계된 체험형 한국어 학습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 시스템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이주민, 다문화 가정,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등으로 적용 대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양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연구는 지역 혁신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대학의 비전 아래, 지역 문화자산과 한국어 교육을 결합한 실천적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작성 2026.03.09 15:42 수정 2026.03.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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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