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일센터 ‘W-ink 캠페인’ 추진…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서울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동 참여 시민 캠페인 진행

가족돌봄·유연근무 등 제도 활용 위한 직장 문화 개선 강조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 통해 시민 인식 확산 기대

▲시민들이 서울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서울광역새일센터
▲시민들이 서울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서울광역새일센터

서울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들이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광역새일센터와 서울지역 23개 새일센터는 “2026 서울지역 새일센터 W-ink 캠페인”을 통해 직장 문화 개선과 제도 활용 인식 확대에 나선다.

 

서울광역새일센터와 서울지역 23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지역 새일센터는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2026년 서울지역 새일센터 W-ink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근로자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중요성을 알리고 일·생활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일과 삶의 조화를 존중하는 직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활동은 특히 가족돌봄 제도나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장치가 실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기 위해서 조직 문화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지역 24개 새일센터와 인근 지역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방식은 설문 보드에 제시된 일·생활균형 관련 OX 퀴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정책과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퀴즈 내용은 ‘일·생활균형 제도 이해’, ‘정부 지원 정책’, ‘기업 대상 새일센터 컨설팅 지원’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는데, 이는 시민들이 직장 내 제도 활용과 관련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약 4000명 이상의 시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우먼업 인스타그램에서는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동일한 주제로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는데, 이는 시민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민순 서울광역새일센터장은 “일·생활균형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도 마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가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문화가 함께 조성될 때 경력단절 예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새일센터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취업 지원뿐 아니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기업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사·노무 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생활균형 제도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ink’는 Work와 Woman의 ‘W’, 그리고 연결을 의미하는 Link의 ‘ink’를 결합한 용어로 여성의 경력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과 기업, 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작성 2026.03.09 20:44 수정 2026.03.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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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