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LH 손잡고 광석지구에 '과천경마장' 유치 총력전

 

양주시·LH, 광석지구 내 과천경마공원 유치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마사회 이전 통한 세수 증대 및 대규모 레저 복합단지 조성 기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여론 수렴 본격화... 입지 적합성 강조하며 유치 의지 피력

[서울=박준석 기자] 양주시가 LH와 협력해 광석지구에 과천경마공원을 유치하기 위한 광보폭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며 유치 당위성 입증에 집중하고 있다.

▲26.3.3(화) 강수현 양주시장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를 방문, 과천경마장_유치를 위한 전략적협력을 했다. 출처=강수현 양주시장 블로그

 

양주시가 장기 지연됐던 광석지구 개발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과천경마공원(한국마사회)’ 유치를 확정 짓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전략적 협력 체계에 돌입했다.

 

11일 부동산업계 및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와 LH는 최근 ‘광석지구 과천경마장 유치 및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한 과천경마장의 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대적으로 개발이 정체된 양주 서북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6.3.3(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를 방문, 과천경마장 유치를 위한 전략 회의하는 모습. 출처=강수현 양주시장 블로그

 

양주시는 광석지구 내 약 100만㎡ 부지를 확보해 단순한 경마장을 넘어선 가족형 IT 레저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경마장 유치 시 연간 수백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단번에 반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6.3.5(목) 양주시에서 과촌경마공원 광석지구 유치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수현 시장이 설명하는 모습. 
출처=강수현 양주시장 블로그

 

이어 양주시는 지난 10일 광석지구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천경마공원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경마장 유치에 따른 교통망 확충 계획과 소음·사행성 우려에 대한 방지책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는 "경마장 유치는 강력한 경제적 낙수효과가 있지만, 사행 산업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과 주거 환경 저해 논란이 뒤따를 수 있다"며 "마사회의 최종 이전 결정까지는 타 지자체와의 경쟁 및 정부 심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분석했다.

▲26.3.5(목) 양주시에서 과촌경마공원 광석지구 유치를 위한 주민 설명회 후.
출처=강수현 양주시장 블로그

 

양주시는 향후 LH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국토교통부 및 한국마사회에 입지 강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방침이다.

 

AI부동산경제신문 l 편집부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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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3.11 11:11 수정 2026.03.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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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