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 화폐인 ‘양산사랑카드’와 공공배달앱 ‘배달양산’의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양산시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골목 플리마켓’ 행사와 연계하여 특정 골목상권에 대해 최대 1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핀셋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혜택은 기간별로 나뉘어 적용된다. 3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나래메트로시티 내 상가 업체가 대상이다.
21일부터 28일까지는 덕계상설시장과 무지개상점가 내 업체에서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10%에서 3%가 추가된 총 13%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플리마켓이 열리는 14일과 21일에는 현장에 ‘행정부스’를 설치해 신규 가입과 앱 사용법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배달양산’의 혜택도 커진다.
지난 3월 초 발행한 할인 쿠폰이 3일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자, 시는 4월 ‘봄나들이 이벤트’로 준비한 5,000원 할인 쿠폰 발행 규모를 당초 5,000매에서 10,000매로 2배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혜택이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자금이 선순환할 수 있는 체감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