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운영…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48개 요양시설 대상 월 1회 방문 모니터링

지역주민·보호자 참여로 인권 상담·시설 개선 건의

광주시청 전경/제공=광주시


광주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노년층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권지킴이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6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4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요양시설에 외부 인권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어르신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권지킴이는 지역주민 대표와 보호자 대표, 인권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시민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을 살피고 인권 침해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은 시설별로 1~2명이 담당하며 월 1회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한 명이 복수 시설을 담당할 수도 있다.

 

주요 역할은 시설장과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 대상 인권 상담이다.

 

또한 시설 설비나 운영 과정에서 인권 취약 요소가 발견될 경우 지자체에 개선을 건의하거나 시정 권고를 요청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시는 지난 2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시설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오는 3월에는 인권지킴이를 선발해 위촉하고,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온라인 인권교육 참여도 독려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요양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외부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 인권 보호 수준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입소 어르신이 존중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권지킴이 활동 결과는 20271월 종합 보고서를 통해 정리될 예정이다.

작성 2026.03.11 17:51 수정 2026.03.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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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