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 자비사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회 공익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퍼플 문화단지 추진위원회는 ‘전통문화 진흥과 서민 규휼을 위한 퍼플 문화단지 공양기금 프로젝트’를 공식 추진하며, 전국 사찰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불교의 자비와 보시 정신을 현대 경제 시스템과 결합한 전례 없는 공익형 문화경제 플랫폼으로, 사찰 공양 재원을 확대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비경제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처님 은덕을 사회로” 자비경제 모델 제시
사업의 핵심은 문화단지 내 매출을 단순한 상업 수익이 아닌 공양금 성격의 매출 구조로 운영하는 것이다. 운영 수익의 매주 10%를 전국 사찰의 공양금으로 환원함으로써, 사찰의 안정적 재원을 마련하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구조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부처님의 자비를 현대 사회에서 실천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라며, “사찰과 시민, 청년,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익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사찰 참여 문화 플랫폼 구축
‘퍼플 문화단지’는 불교 전통문화와 시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불교문화 전시관 ▲전국 사찰 홍보관 ▲전통문화 체험관 ▲사찰 특산품 판매관 ▲명상·다도 체험프로그램 ▲전통공연 및 문화행사 등이다.
시민들은 문화체험과 소비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찰 공양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도심 속 새로운 포교 플랫폼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불교문화를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도심형 포교 플랫폼 역할도 기대된다. 전국 사찰은 문화단지 내 홍보관을 통해 템플스테이, 지역 특산품, 사찰 프로그램 등을 소개함으로써 불교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5년 내 300개 사찰 참여 목표
추진위원회는 향후 단계적 확대를 통해 전국 사찰이 참여하는 공익 경제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1년 차 30곳, 3년 차 100곳, 5년 차 300곳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상 연매출은 800억 원, 사찰 환원금은 연 16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불교 자비경제의 새로운 가능성
불교계 관계자는 “사찰 공양 구조를 사회경제 시스템과 결합한 참신한 시도”라며, “전통문화 계승과 공익경제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회 공헌과 종단 협력 강화
프로젝트 수익 일부는 취약계층 복지, 청년 창업 지원,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문화유산 보존사업 등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진위원회는 대한불교조계종 등 주요 불교 종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퍼플 문화단지는 부처님의 자비와 현대 경제가 만나는 새로운 공익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 진흥과 서민 규휼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