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가 운영한 디지털새싹 사업이 2025년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항공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 인원인 4,800명을 넘어 총 5,945명의 학생에게 SW·AI 교육을 제공하며 목표 대비 약 124%의 교육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AI 리터러시, 우주탐사, 미래항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술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리터러시 과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앱 제작과 온디바이스 AI 카메라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우주탐사 과정에서는 행성 탐사 모빌리티 설계와 로봇팔·AI 카메라를 활용한 융합 프로젝트가 운영됐다. 또한 미래항공 과정에서는 드론 조립과 파이썬 코딩, 피지컬 AI 기반 프로젝트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컨소시엄 파트너 기업인 주식회사 스팩스페이스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 설계와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과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