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emini
[밴쿠버=Mike Won기자] 2026년 3월 11일 북미 경제는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긴장, 유가 급등, 무역 구조 변화라는 네 가지 큰 축이 시장을 흔들었다. 특히 이란 전쟁과 미국 관세 정책은 북미 경제의 중장기적 불확실성을 키우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1. 아시아 제조업 급등…북미 제조업 둔화로 경기 격차 확대
글로벌 공급망 분석기관 GEP가 발표한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제조업 활동이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반면, 북미 제조업은 원자재 수요가 둔화하며 성장세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시아의 생산 회복이 글로벌 공급망을 다시 긴장시키는 가운데, 북미 제조업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북미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2. 국제유가, 배럴당 90.96달러…전년 대비 21달러 급등
3월 11일 오전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96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다 약 21달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30% 이상 급등한 유가는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 차질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며 소비자 물가에 추가 부담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3. CEMATRIX, 2025년 실적 발표 예고…북미 인프라 경기 가늠자
북미 주요 셀룰러 콘크리트 공급업체 CEMATRIX가 3월 11일 장 마감 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건설·인프라 분야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실적 발표는 북미 인프라 투자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4. 이란 전쟁 장기화…글로벌 지정학 리스크로 북미 경제도 흔들
중동 지역에서 이어지는 이란 전쟁이 미국·러시아·중국 등 주요 강대국의 이해관계와 얽히며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쟁 장기화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높이는 등 북미 경제에도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제 분석가들은 “지정학 리스크가 2026년 경제 전망의 가장 큰 변수”라고 지적했다.
5. 미국 경제 지표 혼조…소비·고용·주택 시장 엇갈린 흐름
3월 10~11일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는 98.8로 하락, 경기 불확실성 반영하였고 ADP 고용은 증가세 유지,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함을 보였다. 기존주택 판매는 4.09M으로 증가, 금리 고점 논의 속 수요 회복 조짐을 보였다. 이 같은 엇갈린 흐름은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 전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6. 미국 관세 정책 변화…캐나다 경제에 구조적 충격
북미 경제 분석 기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캐나다 경제에 구조적 충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는 무역 다변화와 공급망 재편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려 하고 있으나, 제조업·수출·고용 전반에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캐나다 경제는 높은 불확실성 속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Mike Won 전문기자
AI부동산경제신문ㅣ캐나다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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