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웨덴한국문화원 봄학기 한국어 교육… K-생활양식 결합한 체험형 수업 운영

주스웨덴한국문화원(원장 유지만)은 2026년 봄학기를 맞아 스웨덴 현지 한국어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언어·문화 융합형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생활문화와 언어 교육을 결합해 체험 중심 학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세종학당 수강생 수가 개원 초기 대비 약 5배 증가하는 등 K-컬처 확산과 함께 한국어 학습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문법 중심 수업을 넘어 음식과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서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K-푸드를 활용한 ‘요리하며 배우는 한국어’ 과정이다. 첫 수업에서는 한국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을 주제로 한국 명절 문화와 식재료 명칭을 배우고 ‘썰다’ ‘볶다’ 등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체험형 학습을 경험했다.


일반 과정에서도 한국의 최신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수업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최근 한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직접 만들며 관련 어휘와 표현을 학습했다. 문화 체험과 언어 학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문화원은 하반기부터 한국 드라마 영화 웹툰 전통 설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한국어’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학습자가 한국어로 이야기를 창작하고 발표하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스톡홀름 외곽과 북유럽 지역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한국어 강좌도 확대할 계획이다.

작성 2026.03.12 10:18 수정 2026.03.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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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