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 "내란 청산이 진정한 민생이다"... 남양주 예비후보 30인, 공동성명 발표

백주선·최현덕·이원호·김지훈·윤용수·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6인 '릴레이 낭독'

성명서의 대미 장식한 백주선 변호사, "우리 동네에서부터 내란 정당 퇴출할 것" 결의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남양주 지역의 예비 후보들이 '완전한 내란 청산'을 기치로 내걸고 강력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남양주 촛불행동은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앞에서 '남양주시 출마자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6명을 포함해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예비후보 총 29명이 참여하여 내란 세력 단죄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남양주시 출마자 공동성명 발표자 기자회견>

■ 시장 후보 6인의 '원팀' 낭독... 사법부의 '법리 왜곡' 정면 비판

이날 기자회견의 핵심인 '6.3 지방선거 남양주 예비 후보자 내란 완전 청산 공동선언'은 시장 출마자 6인이 성명서 구절을 나누어 읽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백주선, 이원호, 최현덕, 김지훈, 윤용수, 김한정 예비후보는 한목소리로 현 시국을 '내란 청산의 엄중한 기로'라고 규정하며 릴레이 낭독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말도 안 되는 감경 사유로 법정 최저형인 무기징역을, 김건희는 고작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며 "조희대 사법부가 희대의 내란·국정농단범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 백주선 예비후보, 성명의 대미 장식하며 '지방선거 승리' 천명

특히 성명서의 마지막 장을 낭독하며 기자회견의 대미를 장식한 백주선 시장 예비후보의 발언이 현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법률 전문가로서 평소 사법 정의를 강조해 온 백 후보는 성명서의 결론 부분인 "우리 동네에서부터 내란 완전 청산과 내란 정당 퇴출을 위해 싸우겠다"는 대목을 힘차게 낭독하며 투쟁의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백 후보는 성명을 마무리하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 완전 청산 선거가 되어야 하며, 민주개혁을 바라는 후보들이 동네 곳곳에서 내란 세력들과 싸워 이길 때 대한민국을 암흑으로 만들려 했던 자들을 완전히 단죄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성명서 낭독하는 남양주시예비후보 백주선>

 

■ "내란 청산에 쉼표는 없다"...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협공

기자회견에서는 각계 인사들의 날 선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 "선거철이라며 내란 청산을 뒷전으로 미루는 정치인은 국민의 대리인 자격이 없다"며 "내란 청산의 계절은 오직 이번뿐"이라고 일갈했습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요구하며 "사법부가 기득권의 편에 서서 약자들의 현실을 외면해 온 역사를 끝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이두선 남양주 촛불행동 운영위원: "초범, 고령 등을 이유로 가중처벌 사유를 감형 사유로 둔갑시킨 비겁한 판결에 분노한다"며 "민주당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발언하는 남양주 촛불행동 운영위원 이두선>

 

■ 남양주에서 시작된 촛불의 물결, 전국으로 확산 예고

남양주 촛불행동 측은 이번 공동성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단체는 "남양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역지부 촛불행동에서도 출마자들의 공동성명과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남양주시 출마자 공동성명 발표자 기자회견>

작성 2026.03.12 14:36 수정 2026.03.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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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