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광주 첨단국가산업단지에 ‘국가 첨단 패키징 실증센터’ 구축이 확정된 것을 계기로 전남과 광주를 AI 반도체 패키징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11일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생산공장 유치를 포함한 산업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첨단 패키징 실증센터는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3D와 2.5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실증하는 국가 연구개발 거점이다.
민 의원은 이 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3D 패키징 전공정 실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앰코테크놀로지 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약 5천억 원 규모의 양산급 12인치 첨단 패키징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 의원은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반도체 트라이앵글 산업벨트’ 전략도 제시했다. 이 전략은 광주에는 반도체 연구개발과 첨단 패키징 산업을 집중 배치하고 전남 동부와 서부 지역에는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반도체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구상이다.
또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용 전력을 킬로와트시당 약 100원 수준으로 공급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부산 기장과 여수 국가산단 해남 솔라시도 광주를 연결하는 남부권 산업용 광케이블 인프라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패키징 반도체 생산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면 전남과 광주는 세계적인 AI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와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전남과 광주를 대한민국 남부권 신산업 수도이자 글로벌 AI 반도체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