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림센터, 장애인 이동 지원 ‘팔도누림카’ 17일부터 운영

휠체어 리프트 특수 차량 지원…장애인 여행·사회참여 확대

특장버스·슬로프 차량 등 맞춤형 이동 서비스 제공

3월 9일부터 예약 접수…이동 약자 우선 신청 제도 운영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도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여행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팔도누림카’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누림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의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는 ‘2026년 팔도누림카’ 사업을 오는 3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팔도누림카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가족 중심의 여행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장애인 이동 지원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이용 예약은 지난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시작됐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홈페이지 내 ‘팔도누림카’ 예약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보행이 어려운 휠체어 사용 장애인과 동반 인원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으며, 거주 지역을 고려한 차량 배정 방식도 적용해 이동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운영 차량은 이용 목적과 인원에 맞춰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특장버스는 27인승 규모로 휠체어 6석과 일반 좌석 21석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운전원이 함께 배치된다. 단체 여행이나 기관 행사 등 최소 10인 이상 이용 시 신청할 수 있다.

 

 슬로프 차량은 6인승으로 휠체어 1석과 일반석 5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이나 소규모 그룹이 직접 운전해 이용할 수 있다. 최소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해 개인 및 가족 단위 이용에 적합하다.

 

 누림센터는 팔도누림카 사업이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를 넘어 장애인이 평소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를 자유롭게 찾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림센터는 경기도가 설립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례 지원, 복지 서비스 개발, 지역사회 협력 등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작성 2026.03.13 09:42 수정 2026.03.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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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